경기 여주농협, 배추 모종 저렴한 값으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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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이 조합원 영농 편의를 높이고자 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에서 직접 키운 배추 모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에 따라 여주농협은 벼 육묘를 끝낸 공동 육묘장에서 2000판(105구)의 배추 모종을 생산해 23~25일까지 3일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인 5000원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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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이 조합원 영농 편의를 높이고자 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에서 직접 키운 배추 모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여주농협은 지난해 11월 벼 자동화 육묘장을 완공하고 올 봄부터 벼 육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금은 벼 육묘가 끝나고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할 방안을 찾다 김장용 배추 모종을 길러 조합원에게 공급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여주농협은 벼 육묘를 끝낸 공동 육묘장에서 2000판(105구)의 배추 모종을 생산해 23~25일까지 3일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인 5000원에 공급했다. 10월말에는 양파 모종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병길 조합장은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농촌 현실에서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는 육묘 만큼은 농협이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벼 뿐만아니라 배추·양파 등 여러 모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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