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편파 방송 논란에 "내부 확인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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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가 편파 방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디스패치의 보도에 대해 "내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SBS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과 관련한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내부 확인 중이라 드릴 입장이 없다. 제작진 입장이 정리가 되면 추후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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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편파 방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디스패치의 보도에 대해 "내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SBS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과 관련한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내부 확인 중이라 드릴 입장이 없다. 제작진 입장이 정리가 되면 추후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그알'은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해지 분장에 대해 다룬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을 방송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그알'이 전속계약 분쟁 사태와 관련한 의혹보다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일방적인 피해 주장과 호소를 주로 보도해 공정하지 못한 보도를 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 연예계 단체도 비판 성명을 발표하며 '그알'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논란이 지속되던 중, 23일 디스패치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연습생일 당시 월말평가에 대한 어트랙트의 2년 치 일정표를 공유했고, '그알'에서의 내용과는 달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월말평가에 참여하고 더기버스 백 이사와 함께 평가 일정을 조율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 등을 공개해 방송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한 아트랙트가 부모들이 보낸 반찬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방송 내용에 대해서도 오히려 반찬을 던진 사람은 더기버스 백 이사이며, 반찬이 아닌 간식이었다며 '팩트 체크'를 했다. 당시 연습생이었던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동의하에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었지만 효과가 없어 직원들이 숙소를 긴급 점검했다는 것. '그알'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라는 설명 없이 멤버들의 음식을 던져 멤버들에게 모욕감을 줬으며 식사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내용의 상반된 보도를 했다.
'그알'에서 공개된 '음원 음반 정산금=0'이라고 적힌 어트랙트 1분기 정산서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디스패치는 "2022년 해당 분기 정산서를 확인했으나 이는 정산을 담당한 더기버스 회계 담당 직원 실수였다. '더기버스'는 2022년 2분기부터 9개월간 정산서도 지급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으며, 이후 5월 정산서에는 4월 정산서에 빠진 '음원 및 음반' 수익이 추가 됐고, 안성일 등 더기버스는 프로듀싱 비용으로 총 5억7900만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그것이 알고 싶다 | 피프티 피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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