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맞아 한풀 꺾인 무더위…전국 온열질환자 3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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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을 알리는 절기 처서를 맞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며 맹위를 떨치던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3명, 부산 4명, 대구 1명, 울산 5명, 충북 1명, 충남 2명, 전북 1명, 전남 5명, 경북 4명, 경남 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온열질환자는 일별(16~22일) '31명→42명→47명→35명→31명→49명→34명'의 흐름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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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여름의 끝'을 알리는 절기 처서를 맞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며 맹위를 떨치던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감소 추세를 보이다 한 번 고개를 든 온열질환 발생자 수도 다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질병관리청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22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34명이다. 온열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전날 집계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3명, 부산 4명, 대구 1명, 울산 5명, 충북 1명, 충남 2명, 전북 1명, 전남 5명, 경북 4명, 경남 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온열질환자는 일별(16~22일) '31명→42명→47명→35명→31명→49명→34명'의 흐름으로 발생했다. 총 269명으로 하루 평균 38명이다.
이로써 여름 온열질환자 집계가 시작된 5월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2615명, 추정 사망자는 31명이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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