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너지 취약계층에 한시적 냉방비 지원…가구당 5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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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봉화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한시적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시 냉방비 지원은 올 상반기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을 비롯해 에너지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봉화군이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냉방비 지원이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막바지 여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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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봉화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한시적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올여름 이상 고온 및 기록적인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한시 냉방비 지원은 올 상반기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을 비롯해 에너지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봉화군이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군은 한시 냉방비 지원을 위해 군의회의 협의를 거쳐 예산을 긴급 편성해 2,015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5만 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냉방비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냉방비 지원이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막바지 여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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