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서 'K-관광 로드쇼' 개최.."K-컬처 인기로 100만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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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2일까지 닷새간 K-팝 콘서트 '케이콘(KCON) LA 2023'과 연계한 'K-관광 로드쇼'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방한 관광객 규모 3위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약 1600만명에 달하는 K-컬처 팬 등 잠재적인 K-관광 수요자들에게 한국 관광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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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2일까지 닷새간 K-팝 콘서트 '케이콘(KCON) LA 2023'과 연계한 'K-관광 로드쇼'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 세계 15개 주요 도시를 돌며 여는 한국 관광 홍보행사다. 지난 7월 '뉴욕 K-관광 로드쇼'에 이어 이번 LA 행사엔 약 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방한 관광객 규모 3위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약 1600만명에 달하는 K-컬처 팬 등 잠재적인 K-관광 수요자들에게 한국 관광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다양한 한국관광 상품이 소개된 가운데, 특히 K-팝 댄스 클래스와 연계한 K-팝 팬덤 겨냥 상품이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는 게 관광공사의 설명이다. 한국어·태권도 연수, 한옥 숙박 등이 포함된 '한국 한 달 살기 프로그램'도 현지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청와대 관광코스 10선, 2030 부산세계박람회 등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됐다.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음식 샘플링도 전시됐고, 온라인 게임 '검은 사막 아침의 나라'를 활용한 국내 관광지 온라인 체험 이벤트도 열었다.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한국관광 설명회도 개최돼 한국과 미국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등이 참여했다. 총 20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한·미 여행업계의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100만명으로 이를 위해 앞으로도 K-컬처 팬덤, 교포, 학생 등을 대상으로 타깃 맞춤형 마케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다음달 중순엔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겨냥한 'K-관광로드쇼'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연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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