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수도권 입주물량 8431가구…24개월來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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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줄어든다.
부동산R114는 9월의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4986가구로 전년 동기의 3만4097가구 대비 27% 감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8431가구)은 지난해 같은 기간(2022년 9월 1만6226가구)대비 48%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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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줄어든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입주물량은 최근 2년 내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는 9월의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4986가구로 전년 동기의 3만4097가구 대비 27% 감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8431가구)은 지난해 같은 기간(2022년 9월 1만6226가구)대비 48%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9월(7776가구) 이후 가장 적은 입주물량이다.
이런 물량 감소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전월 대비 지역 별 물량 변화를 비교해 보면 △서울 99% 감소(3095가구→32가구) △경기 33% 감소(8874가구→5944가구) △인천 102% 증가(1218가구→2455가구) 등이다.
지방의 9월 입주물량은 총 1만6555가구로 작년 동기(2022년 9월 1만7871가구) 대비 1316가구가 줄어든다. 지역에 따라 일부 편차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큰 폭의 물량 변동은 없다.
부동산R114는 "7월초 정부가 역전세 대책을 발표한 이후 임대인들의 전세금 반환 대출이 보다 용이해진 상황"이라며 "8월 들어서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전세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과거보다 임대차 시장이 안정세에 진입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9월까지는 수도권에서의 아파트 입주물량도 평년대비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는 만큼 다가올 가을 이사철에는 임대차 가격의 회복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면서도 "다만 9월과는 달리 10월과 11월 입주물량은 평년 대비 많은 수준이 예상되는 만큼 역전세 리스크에 대한 관심의 끈은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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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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