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가전·스마트폰 등 간편히 이용·반납…소유의 부담 없앤 'LOCA 환승카드'
롯데카드(대표 조좌진·사진)는 전용 플랫폼인 ‘디지로카(Digi-LOCA)앱’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가의 가전·스마트폰·골프용품 등을 부담 없는 월 이용료로 구입하고 간편한 반납 서비스도 제공하는 ‘환승프로젝트’와 함께 전용 카드인 ‘LOCA 환승카드’도 선보였다.
○월 1만원대로 최신 가전 이용
환승프로젝트는 원하는 신상 가전과 스마트폰 등을 필요할 때 부담 없이 구입하고, 교체하며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고 싶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환승프로젝트라는 이름처럼 일정 기간 사용 후 새로운 제품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환승프로젝트에서 가전·스마트폰·골프용품 등 결제시 상품가 일부는 20·24·30·50개월 동안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하면 된다. 이용 기간 종료 1~3개월 전부터 사용하던 제품의 반납이 가능하고, 중고 상품 상태에 따라 이용 기간 종료 후 남은 납부 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차감해준다.
가령 환승프로젝트로 판매가 100만원인 제품을 이용 기간 20개월 및 판매가 30%를 나중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구입할 경우 20개월간 월 3만5000원씩 내고, 남은 30만원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한다. 상품 반납시 30만원 전액 혹은 일부가 차감된다. 환승프로젝트는 큰 지출에 대한 부담과 기존에 쓰던 제품 처리의 번거로움과 같이 고가의 제품을 살 때 고객이 겪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편의성을 높였다.
그동안 고객이 직접 이커머스나 카드사 앱에서 무이자 할부 등 결제 혜택을 확인해야 했다면 환승프로젝트는 전체 상품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와 청구 이월로 월 이용료를 최소 1만원대까지 낮췄다.
○제품 반납도 앱으로 편하게
제품 수거와 배송 등 반납 서비스와 일부 금액 차감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기존 가전을 처리를 위해 고객이 직접 전문 업체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도 없앴다. 반납 신청은 디지로카앱에서 이용 기간 종료 1~3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반납 절차에 대한 안내사항도 앱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단 반납 상품에 따라 배송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환승프로젝트 대상 브랜드는 △(스마트폰)삼성전자 갤럭시 △(가전)LG전자 에코백스 △(오디오)뱅앤올룹슨 드비알레 제네바 △(카메라)소니 △(골프용품)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브리지스톤 미즈노 마제스티 베티나르디 등 다양하다. 환승프로젝트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선착순 판매하는 ‘환승 핫딜’ 이벤트도 매달 열린다. 8월 28일부터 LG전자 트롬 오브제컬렉션 31%, 애플 아이폰14 제품을 20% 할인해준다.
환승프로젝트 전용 카드인 ‘LOCA 환승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50만원 이상이면 4만원, 200만원 이상이면 5만원까지 환승프로젝트 월 이용료를 캐시백해 줘 고객의 결제 부담을 한 번 더 줄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환승프로젝트는 고가의 상품 구입을 앞둔 고객에게 롯데카드만이 가능한 금융 서비스와 반납 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환승프로젝트를 통해 선망해온 프리미엄 제품을 부담 없이 이용하고 주기적으로 바꿔 쓰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모빌리티 종합 서비스도
롯데카드는 환승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고객 라이프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에 오픈 중이다. 우선 모빌리티(Mobility) 종합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고객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광역버스 예약, 시외버스 예매 등을 할 수 있다. 모바일 교통카드로 간편하게 교통수단에 승하차할 수 있으며 이동에 관한 통계와 타임라인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일반 신용카드 앱에서는 볼 수 없는 웹툰과 심리테스트, 쇼핑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띵’ 탭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띵탭은 유용한 소비정보와 할인혜택, 트렌디한 상품 정보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다. 콘텐츠를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영상과 웹툰, 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제공한다. 여기에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녹여 ‘읽는 재미’까지 더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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