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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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광고제로 성장한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16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주제는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다.
공로상 국내 부문은 부산지역의 대표 건설사로 지역광고업계 발전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경동건설의 김재진 회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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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국 2만 282편 작품 출품…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아시아 최대 광고제로 성장한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16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주제는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그늘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전 세계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광고제는 개막식, 시상식, 전시, 콘퍼런스,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전문가는 물론,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인류 공동의 과제로 설정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반영한 공익 그룹(PSA Group)의 그랑프리 및 금상 시상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관련 업계와 학계 등에서 혁신적인 업적과 성과를 얻은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특별상 시상도 이루어진다. 공로상 국내 부문은 부산지역의 대표 건설사로 지역광고업계 발전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경동건설의 김재진 회장이 선정됐다.
올해 광고제에는 63개국에서 2만 28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72개국 315명의 글로벌 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예선 심사위원단을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작은 47개국 2057편(전문가 부문 1886편, 일반인 부문 171편)이다.
이번 광고제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광고제가 될 전망이다. 올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인기 크리에이터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25일 오후 2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친다. 부산시 공식 소통 캐릭터 ‘부기’도 연사로 참여한다. 부기는 뉴미디어담당관 인턴 갈매기의 좌충우돌 부산 홍보기를 통해 부산시의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뉴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선보인다.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께서 새로운 경험을 위해 많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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