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천청사 지하창고서 서울지방교정청 직원 숨진 채 발견

김천 기자 2023. 8.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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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지방교정청 직원이 정부과천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9시 55분쯤 정부과천청사 5동 지하 1층 창고에서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 서울지방교정청 직원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 가족은 A씨가 출근 뒤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며 이날 오전 9시 40분쯤 112에 실종 신고를 했고, 수색 과정에서 동료 직원이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TV 확인 결과 A씨는 어제(22일) 밤 10시쯤 창고에 혼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견된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가족과 동료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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