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구항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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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이종욱)와 홍성 구항농협(조합장 황규진)은 23일 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농업인 지원 사업으로 농촌지역을 찾아가 고령농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항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전용란, 홍성군회장 겸직) 회원과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엔돌핀 회원,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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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이종욱)와 홍성 구항농협(조합장 황규진)은 23일 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농업인 지원 사업으로 농촌지역을 찾아가 고령농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방 진료와 장수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한방 의료에서는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2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침·부항 시술, 한약 처방 등을 해줬다.
이날 침을 맞은 조합원 김영모씨(구항면 황곡리·75)는 “3일전부터 무릎 아래쪽이 당기고 아프던 차에 유명 한방병원에서 무료로 진료를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왔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농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항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전용란, 홍성군회장 겸직) 회원과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엔돌핀 회원,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구항농협은 승합차 2대를 동원해 마을을 돌며 어르신을 수송했다.
황규진 조합장은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은 어르신들이 양질의 진료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농협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농촌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농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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