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페이스 팀프로 허성욱, ‘WPT 프라임 타이웨이’ 메인 대회서 우승
국내 포커페이스(포커페이스글로벌토너먼트 이하 PFGT) 팀프로 허성욱이 지난 8~2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 아시아 포커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대회 ‘WPT 프라임 타이웨이’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허성욱은 우승 상금 665만2200달러(약 2억8000만원)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WPT 프라임 메인 이벤트 경기 역사상 최다 엔트리(참가자) 1359명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고의 대회로 거듭났다.
허성욱은 메인 이벤트에서 예선전 데이-1을 거쳐 21일 새벽 데이-2에 진출했으며, 오후 7시 30분쯤 우승 소식을 전했다.
허성욱은 파이널테이블(결승전)에서 9명과 혈전을 벌이며 헤즈업(1:1)에 성공했다. 헤즈업 상황에서 상대 선수 레너드 얘닉에게 경기 중반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뱃-콜(Bet-Call), 뱃-3뱃(Bet-3Bet) 등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허성욱은 PFGT(포커페이스)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오는 11월 PFGT 국제 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평소 국내 유명 대회 및 해외 대회를 다니며 자신의 기량을 향샹 시켜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본인 최고 성적과 상금 기록을 세웠다.
허성욱은 우승 소감에서“포커를 진지하게 해보겠다고 했을 때 반대하지 않고 응원해준 가족들께 감사하다. 또 곁에서 늘 응원해주는 포커페이스PFGT 팀원들과 김용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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