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 재능기부로 지역과 상생하는 미래학교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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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가 학생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기반을 조성해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미래형 학교를 만들겠다"라며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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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가 학생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과학고는 23일 인근에 있는 4개 소규모학교(가덕초·중학교, 문의중학교, 미원중학교, 현도중학교) 학생 111명을 초청해 체험 중심의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루미놀을 통해 사건 해결하기 △은나무 만들기 △구름 생성과 단열팽창 △빙글빙글 돌아가는 피젯스피너 △선을 인식하고 따라 달리는 AI 라인트레이서 자동차 만들기 △브로콜리 DNA 추출 실험 △반짝반짝 UB 증폭발전기 만들기 △중화반응을 이용해 배스밤 입욕제 만들기 △압전소자를 이용한 양궁 모형 제작 등을 진행했다.
충북과학고는 2018년부터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해 올해로 6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시기에도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각 학교로 체험 꾸러미를 발송해 비대면 온라인 체험과 소통을 추진했다.
올해는 지역사회 기관,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인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재능기부 활동을 운영하는 등 농촌지역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기반을 조성해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미래형 학교를 만들겠다"라며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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