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다솜 작가 콜라보 전시회, 삼청동 선아트스페이스서 열려

기성훈 기자 2023. 8.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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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최다솜 작가(사진)의 콜라보 전시회 '선택의 방향 (Direction of Choice)'이 서울 삼청동 선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23일부터 열린다.

이번 전시는 최 작가가 수많은 교통표지판을 보고 받은 영감을 인생에서의 선택들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을 주제로 하며 설치미술 작품과 미디어 작품, 그리고 회화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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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최다솜 작가

신예 최다솜 작가(사진)의 콜라보 전시회 '선택의 방향 (Direction of Choice)'이 서울 삼청동 선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23일부터 열린다.

이번 전시는 최 작가가 수많은 교통표지판을 보고 받은 영감을 인생에서의 선택들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을 주제로 하며 설치미술 작품과 미디어 작품, 그리고 회화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최 작가의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은 시간 예술을 담당하는 사운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준비됐다. 공간과 음향이 융합돼 예술적이고 감각적인 사운드들로 채워지는 것이 특징으로 함께하는 사운드 작가는 김찬우, 김원표, 이재나, 현예은, 김시지, 김인우, 한창희, 송승범, 윤경영 등 9명이다.

미국 사바나 예술대학 4학년생인 최 작가는 다양한 미디어를 융합한 실험에 대한 관심으로 현재 회화, 모션미디어 디자인을 복수전공으로, 그리고 조소를 부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다.

최 작가는 "사소한 일상의 선택들 부터 나는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나 하는 선택들 까지 우리의 삶은 선택들로 가득 차 있다"며 "그 선택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몰라도, 몰랐어도 그 선택들을 한 모든 사람들에게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자세한 문의는 선아트스페이스 갤러리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최다솜 작가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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