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큐수미’ 에릭남 “꿈이 캐주얼한 한식당 차리는 일, 이번 프로그램하며 꿈 접어”
E채널 새 예능 ‘익스큐수미-일단 잡숴봐’(이하 익스큐수미)에 출연한 가수 에릭남이 식당을 여는 꿈을 접었다고 밝혔다.
에릭남은 23일 사전녹화 형식으로 온라인에 공개된 ‘익스큐수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수미를 비롯해 며느리 서효림, 배우 민우혁, 정혁, 가수 에릭남과 나태주가 함께 했다.
평소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영어전문 리포터로도 활약하던 에릭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셰프’ 김수미의 전담 통역사로 활약했다. 주문 전화를 받거나, 손님에게 김수미의 말을 영어로 통역하는 등 주방과 밖에서 맹활약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에 대해 ‘정신없음’이라고 말한 에릭남은 김수미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긴장을 해 여러 번 담이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 예능을 오랜만에 택한 이유에 대해 “김수미 선생님 때문에 재밌을 것 같아서 택했다”면서 “많이 웃고, 따스함도 느끼고 욕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에릭남은 “김수미 선생님의 어려운 말씀을 통역하라고 하실 때 괴로웠다”며 “꿈이 캐주얼한 한식당을 차리는 것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꿈을 접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익스큐수미’는 연예계 손맛의 대가 배우 김수미와 그의 진짜 며느리 배우 서효림 그리고 배우 민우혁과 정혁, 가수 에릭남과 나태주가 미국령 괌에서 한식당을 차리고 홀과 배달, 케이터링 등 각종 서비스를 해주며 세계인을 사로잡는 과정을 다룬 예능이다.
E채널에서 오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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