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진 하맥축제 안전하게 치른다…강진군,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2023. 8. 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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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w1100@naver.com)]전남 강진군이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강진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강진경찰서와 소방서, 강진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 유관기관이 함께 축제 관련 안전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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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맥주축제…음주사고 예방 위해 안전대책본부 상시 운영

[위정성 기자(=강진)(wrw1100@naver.com)]
전남 강진군이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강진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강진경찰서와 소방서, 강진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 유관기관이 함께 축제 관련 안전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강진 하맥축제 포스터

군은 축제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축제장 안전시설 설치, 대응인력 배치, 직원 교육, 유관기관 대체 방안 협의를 통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첫 맥주축제인 만큼 강진원 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과 음주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안전요원을 기존 축제보다 2~3배이상 증원키로 했다. 음주 후 귀가를 고려해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 미성년자 음주 여부 확인, 주취자 발생 때 전문 경호요원이 제압 후 경찰 인계, 비상사태 발생 때 전남경찰청 기동대 20명 투입 등 음주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축제기간 동안 각종 사건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 소방, 의료, 행정 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한다.

또 주요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위험지역 접근 차단과 안전 사고에 신속 대응한다. 공무원 및 경비용역을 교통통제, 주차장, 무대 안전 근무 등 행사 전 분야에 배치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야외공연장과 홍보체험관, 향토음식관 등 축제장 전 구역에 소화기를 집중 배치해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야간에는 경비업체가 상주하면서 예방 활동을 펼친다.

개최 전날인 오는 30일부터는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위정성 기자(=강진)(wrw1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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