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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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에 참여할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DX)의 핵심기술인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지역 제조 현장에서 실증하고 지역 ABB 기업과 제조기업의 동반성장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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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에 참여할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DX)의 핵심기술인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지역 제조 현장에서 실증하고 지역 ABB 기업과 제조기업의 동반성장이 목표다.
우선 ABB 기술 실증이 가능한 실 제조공정을 제공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 3개사를 후보군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후보 기업 중에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조 현장 제공기업(1개사)은 대구테크노파크와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과 활용을 공동 기획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이 글로벌 공장 수준에 부합하는 중견·중소기업형 ABB 팩토리 구축으로 지역기업의 DX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보기업에 선정되면 제조기업의 현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내부 시스템 현황을 파악하는 등 ABB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분석한다. 또 최종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 ABB 기술을 활용한 연차별 구축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수준의 표준 공장 구축을 위한 지표 개량화, 성과확산 계획을 수입한다.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제조 현장 실증을 통한 ABB 기술 상용화 및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전환에 성공하는 상징적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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