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농협 수수 가공시설 가동…연 매출 10억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영월군이 최근 영월농협에 설치한 수수 가공시설을 가동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수수 가공시설은 미숫가루, 누룽지, 조청 등 수수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영월군이 농촌자원복합 산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최근 영월농협에 설치한 수수 가공시설을 가동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수수 가공시설은 미숫가루, 누룽지, 조청 등 수수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영월군이 농촌자원복합 산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했다.
사업비 7억8800만원을 투입해 준비한 시설로, 올해 상반기 제품 개발과 시험가동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영월농협은 연간 1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시설을 가동 중이다.
회승철 영월농협 조합장은 “영월군은 국내 주요 수수 생산지로, 연간 300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나 가공품 개발, 생산 등의 기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한 제품 개발로 농가수익 증대와 생산유통 기반 다지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초선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제일로 평가받고 있는 영월군 고추와 콩의 생산, 가공, 유통의 입지처럼 이번 사업을 통해 수수를 영월의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