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8월 제조업 기업 경기 72…“전달보다 6포인트 상승”

2023. 8. 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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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8월 제조업 기업 경기가 다소 나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 전남본부가 발표한 8월 지역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2로 전달에 비해 6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제조업 업황BSI는 67로 전달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 매출BSI는 69로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나 다음 달 매출전망BSI는 77로 1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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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8월 제조업 기업 경기가 다소 나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 전남본부가 발표한 8월 지역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2로 전달에 비해 6포인트 상승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도 76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15포인트 올랐다.

전국 제조업 업황BSI는 67로 전달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업황 BSI는 기준치(100) 이상이면, 긍정으로 답한 업체 수가 부정 응답 업체 수보다 많고, 이하는 그 반대다.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한 2020년 5월 43으로 바닥을 찍었던 경기지수는 최근 2년간 60-7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제조업 매출BSI는 69로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나 다음 달 매출전망BSI는 77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수주BSI와 다음 달 신규수주전망BSI는 75와 80으로 전달보다 각각 6포인트와 15포인트 올랐다.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0.8%), 불확실한 경제상황(17.1%),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5.3%), 수출부진(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종사자 수 5인 이상 사업체 중 585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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