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 새 단장…30일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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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새단장에 들어간다.
23일 시에 따르면 공주페이 앱에 대한 개편 작업을 진행한 뒤 오는 30일부터 개시·운영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새롭게 바뀐 공주페이 앱을 이용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주페이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공주페이가 앞으로도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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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새단장에 들어간다.
23일 시에 따르면 공주페이 앱에 대한 개편 작업을 진행한 뒤 오는 30일부터 개시·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이용자의 거주지 정보기능 도입으로 시는 향후 각종 통계 자료나 시정 계획 및 전략 수립 시 이용자들의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민수당, 출산장려금 등 정책 수당이 입금되는 지급형 공주페이는 연 매출 30억원 이상의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급형 공주페이는 충전형 공주페이와 다르게 10% 할인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더해 앱에 각종 축제, 정책 정보 등 홍보 기능을 강화했으며 결제하기 기능 접근성 향상, 화폐 유형별 이용자 개인 사용 내역 노출 도입 등 편의성도 개선했다.
최원철 시장은 “새롭게 바뀐 공주페이 앱을 이용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주페이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공주페이가 앞으로도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페이는 현재 가입자 수 17만3780명, 누적 충전액 496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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