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아무 생각 없는 조민, 김주애처럼 호의호식하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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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를 맹폭했다.
전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좌파들은 조민한테 '살기 힘들다'고 징징대며 조민 공부하는 척하는 영상에 1000만원 슈퍼챗 쏜다"며 조 씨 지지자들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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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를 맹폭했다.
전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좌파들은 조민한테 '살기 힘들다'고 징징대며 조민 공부하는 척하는 영상에 1000만원 슈퍼챗 쏜다"며 조 씨 지지자들을 겨냥했다.
이어 "조민은 반미, 반일이 절대 아니다. 동물농장의 나폴레옹처럼 아랫것들, 없는 것들 꼬드겨서 호의호식하는 게 목표"라며 "김정은 딸 김주애가 캐시미어 코트를 입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씨 지지자들은) 아무 생각 없는 조민이 좋은 거다. '성형, 사치, 허영, 모자란 머리'에 만만하지 않냐. 조국 딸인데도 맹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일 조민이 건강보험 개혁을 외치고 '검수완박'을 말하는 순간 그들은 썰물처럼 싹 빠진다. 요즘 멍하게 있는 게 유행이라는데 유행은 곧 한물간다. '조멍'도 한 끗"이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조 씨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언론에 얼굴을 공개한 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일상 등을 사람들과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조 씨의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는 29만 명이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5만 명 이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 누리꾼이 조 씨를 향해 "조민님을 응원하지만 이제 마음의 평안은 그만 찾아다니시고 뭔가 다른 일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어떨지. 조국 전 장관과 아내분, 그리고 따님의 상황이 안타깝고 응원한다" 등 말을 하며 자중을 요구받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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