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혐오’ 다룬 ‘마스크걸’의 불쾌함, 전세계에서 통했다! 공개 사흘만에 글로벌 2위 올라

조은별 2023. 8.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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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 나나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이 공개 사흘만에 글로벌 톱10(비영어권)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개된 '마스크걸'은 공개 후 3일 만에 280만 뷰를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비영어권) 부문 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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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의 한장면. 사진|넷플릭스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배우 고현정, 나나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이 공개 사흘만에 글로벌 톱10(비영어권)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개된 ‘마스크걸’은 공개 후 3일 만에 280만 뷰를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비영어권) 부문 2위에 랭크됐다. 한국을 비롯,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매미, 희세 작가의 동명웹툰이 원작인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고현정, 나나, 신예 이한별 등 여배우 3인이 주인공 김모미로 분하는 파격 캐스팅, 외모지상주의와 혐오를 직설적으로 다룬 각색과 나나의 전라노출, 염혜란, 안재홍의 개성넘치는 감초 연기로화제를 모았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김용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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