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용산역 48분’ 서해선-KTX 연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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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 연결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돼 서해선-KTX 조기 연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해선-KTX 연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서해선-KTX 연결 사업의 예타가 통과되면 실시설계를 거친 뒤 2026년 착공해 203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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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 연결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돼 서해선-KTX 조기 연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해선-KTX 연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연결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 구간으로, 총 사업비는 6843억원이 소요된다.
도는 서해선-KTX 연결 사업의 예타가 통과되면 실시설계를 거친 뒤 2026년 착공해 203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서해선-KTX’ 직결노선으로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할 경우 소요 시간은 48분으로 예상된다. 현재 홍성∼서울역 장항선 새마을호는 2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서해선-KTX는 충남 서해안권과 수도권 간 1시간 광역생활권을 구축될 것”이라며 “예타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하반기 개통되는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 연장 90.01㎞로, 공정률은 지난달까지 93.6%를 보이고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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