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절벽의오른쪽, 스마트팜·미니스마트팜 기술 시연

스마트팜 제품 구성도.

절벽의오른쪽(대표 김종영)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 2023'에 참가해 스마트팜 및 미니스마트팜 기술을 시연한다.

스마트팜 제품은 국가표준 성능시험을 통과한 센서(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 구동기(환기팬, 유동팬, 측창, 천창, 보호커튼 등), 24채널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된다. 센서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AP게이트웨이를 통해 서버로 전송한다. PC 및 스마트폰 웹을 통해 구동기를 제어, 데이터 확인, 각종 세팅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팜 웹 화면.

미니스마트팜은 다수의 식물을 동시에 손쉽게 기를 수 있는 제품이다. 식물재배기, 콘트롤러, 센서(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조도, 미세먼지, pH 등),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니터에 센서수집 데이터와, 외부환경 데이터를 표시한다. 수동 및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화이트노이즈, 벌레퇴치음 등도 재생할 수 있다. 모니터 하단의 자막은 내용을 변경할 수 있고 표시 유무를 설정할 수 있다. LED, 물공급 모터 등의 시간대별 제어를 위한 세팅할 수 있다.

미니스마트팜 구성.

김종영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제품, 마케팅 등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려 국내 시장 및 해외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미니스마트팜 모니터 화면.

한편,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은 호남권 최대 스마트 농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혁신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국제콘퍼런스인 'AI 월드 콩그레스 2023 인 광주(World Congress 2023 in Gwangju)'가 열려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전문전시회인 'AI 테크(Tech)+ 2023'도 동시에 열려 스마트농업과 AI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