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지역 관광지 홍보 위해 관광캐릭터 '양춘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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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선보인 관광 캐릭터 '양춘이'의 모습.
경기 양평군이 콘텐츠로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양춘이 관광 캐릭터가 엉뚱하고, 귀여운 방식으로 관광지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관광지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둔 풍경 위주의 홍보영상이 아니라, 캐릭터의 스토리에 힘을 줘 재밌고 가벼운 콘텐츠로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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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의 각종 군정 홍보에 양춘이가 활용
양평군이 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선보인 관광 캐릭터 '양춘이'의 모습.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이 콘텐츠로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양춘이는 양평의 ‘양’과 춘삼월에 태어나 봄 ‘춘’을 이름에 넣어 ‘양춘’의 뜻처럼 양평의 자연을 포근하고 따사로운 이미지로 홍보하고자 제작됐다.
군은 양춘이 관광 캐릭터가 엉뚱하고, 귀여운 방식으로 관광지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관광지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둔 풍경 위주의 홍보영상이 아니라, 캐릭터의 스토리에 힘을 줘 재밌고 가벼운 콘텐츠로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 캐릭터 이용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68.7%가 ‘공공기관의 브랜드 캐릭터 또는 캐릭터를 활용한 사회적 캠페인이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또 국내 소비자의 62.4%가 ‘상품 구매 시 캐릭터에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양춘이는 공모를 통해 캐릭터를 제작해온 타 지자체와 다르게 공무원들이 기획, 개발, 콘텐츠 영상제작까지 직접 관여해 예산 절감 효과도 상당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원팀으로 이뤄진 기획, 제작은 캐릭터의 성격과 이미지를 담은 가볍고 재미있는 콘텐츠 완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됐고 아마추어 제작의 엉성함이 캐릭터와 어우러져, 생동감과 진정성을 담아냈다.양평군의
한편 군은 "양춘이 관광홍보 영상의 꾸준한 제작으로 콘텐츠를 풍부하게 확보해 관광객들에게 양평 관광지를 친근감 있게 알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며 관광 분야 외에도 양평군의 각종 군정 홍보에 양춘이가 활용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양평=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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