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유•청소년 아이스하키 주말리그 개최 “학습권 보장+경기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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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소년 아이스하키 주말리그가 열린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번 주말리그 공모전에 선정됨에 따라 Study. Love. Hockey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주말리그가 추구하는 취지와 국내 유•청소년 아이스하키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효율적으로 접목되도록 성공적인 주말리그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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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유•청소년 아이스하키 주말리그가 열린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8월 23일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주말리그 공모전에 아이스하키 종목이 선정돼 올해부터 초등부를 비롯해 중등부까지 주말리그를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말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지원을 통해 ‘운동과 공부를 함께하는 주말리그’라는 목표를 갖고 학생선수의 학습권보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번 주말리그 공모전에 선정됨에 따라 Study. Love. Hockey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주말리그가 추구하는 취지와 국내 유•청소년 아이스하키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효율적으로 접목되도록 성공적인 주말리그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말리그는 초등부 48개팀(1,017명), 중등부 16개팀(369명) 총 64개팀으로 1,386명의 선수들이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유•청소년 아이스하키 종목은 현재 선수 인구가 다양한 지역에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한정된 장소에서 짧은 기간의 토너먼트 대회가 있을 시, 다소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지역의 팀들은 이동에 불편함으로 대회참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대다수의 대회가 이번 주말리그로 전환돼 권역별 풀 리그로 경기를 치룰 수 있게 되면서 이동 거리로 인해 출전이 어려웠던 지역 모두 균등하게 리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일에 개최되었던 대회를 중단하고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해 리그를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장기간의 풀 리그를 통해 경기력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 하키꿈나무 육성과 발굴사업에서도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청소년 아이스하키 주말리그는 7월 1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초등부 E권역(중부권)을 시작했으며 12월 3일까지 대회기간을 잡았다. 초등부 6권역(수도권 4권역, 중부권 1권역, 남부권 1권역), 중등부 3권역(수도권 2권역 지방권 1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 주말리그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권역별 팀 순위와 개인 포인트 기록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리그를 통한 권역별 우승 준우승 팀은 왕중왕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왕중왕전에서 전국 최강자 자리를 놓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사진=대한아이스하키연맹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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