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수소경제 사회 실현 위해 산·학·연 협력 강화 앞장

김태진 기자 2023. 8. 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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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수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수소경제 사회 실현을 견인하기 위해 국내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에너지연은 에너지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수소 생산에서 저장·운송·활용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에너지연은 23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제4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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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 개최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에너지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수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수소경제 사회 실현을 견인하기 위해 국내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에너지연은 에너지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수소 생산에서 저장·운송·활용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에너지연은 23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제4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수소 국제협력 세션에서 수소강국들의 기술개발 추진 성과와 국내 다양한 국제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또 수소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SK E&S와 롯데케미칼은 각 사에서 추진 중인 블루수소와 청정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수소 산업 및 실증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과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형과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에너지연의 알칼라인(ALK) 수전해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인 테크로스는 수전해 시스템을 상업화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수행한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밖에 아울러 두산H2이노베이션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개발 결과를 보고했고,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해 제주도에서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그린수소 사업 관련 제주에너지공사의 발표도 진행됐다.

수소 연구개발 세션에서는 수소 연구개발(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대표 연구관리전문기관들이 각 기관별로 지원 중인 수소 R&D 사업 및 대표성과와 함께 수소 전주기 기술 확보를 위한 향후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은 “수소는 재생에너지와 함께 무탄소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대안이자 화석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무역과 국제협력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에너지캐리어”라며 “이번 토론회가 수소 기술에 대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소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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