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 체로키, 美 IIHS 충돌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8. 23. 15:42
지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3 그랜드 체로키’와 3열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L’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및 그랜드 체로키 L은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4개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으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특히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및 긴급 제동 시스템과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을 통해 주간 보행자 평가에서 ‘우수함(Advanced)’을, 야간 보행자 평가에서는 ‘탁월함(Superior)’ 등급을 받았다.
전조등 평가에선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가 ‘양호함(Acceptable)’ 등급을 받았지만 하이빔 보조 기능이 적용됐을 경우 ‘훌륭함(Good)’ 등급을 부여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하기 위한 필수 요건들을 모두 충족했다.
짐 모리슨 지프브랜드 북미 총괄 부사장은 “그랜드 체로키가 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해 ‘역대 최다 수상 SUV’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랜드 체로키만의 안전 기술력과 탁월한 주행 능력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8년 감방생활하고도 또”…20대 만취女 노래방 끌고간 30대男이 한짓 - 매일경제
- 실제 수리비 1800만원…8억 페라리 긁은 노인에 3만원만 달라는 청년, 왜? - 매일경제
- ‘묻지마 범죄’ 속출에···文정부 폐지했던 의경 부활 검토 - 매일경제
- ‘역사상 가장 비싼 계절’ ‘미친 영수증’…K바가지 이어 난리라는 이곳 - 매일경제
- 서이초 ‘연필사건’ 민원 학부모는 현직 경찰 간부 - 매일경제
- 274m서 12시간 정지된 케이블카, 8명 구조하는 과정도 드라마였다 - 매일경제
- “50년만기 주담대, 아예 팔지 말던지”…연령 제한에 소비자 ‘혼란’ - 매일경제
- 고속철 따라 부동산 가격 ‘꿈틀’…‘EX100’ 시대 온다는데 - 매일경제
- 이 정도면 ‘혜자노믹스’?…천 만개 팔린 ‘김혜자 도시락’ 경제효과는 - 매일경제
- 골프 김효주 세계스포츠선수 TOP10…한국 유일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