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괴산고추축제, 8월31일 개막…4일간 열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괴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괴산고추축제’를 8월31일부터 9월3일 4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 난타 ▲핫 치맥 페스티벌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기농괴산가요제 △키자니아 괴산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로 가측 채워진다.

9월1일 저녁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장민호·경서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20분부터는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미스트롯 정미애의 협연도 펼쳐진다.

축제 셋째날인 9월2일 오후 2시에는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세계 최고의 탑건 ‘블랙이글스’의 괴산고추축제 축하 에어쇼를 볼 수 있다. 이날 저녁 7시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전국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가 열리며, 김연자·박구윤·강문경·한봄 등 인기 가수의 초대 공연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 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순금·건고추·농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현재 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