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은 결국 들통나"…'프듀101' 겪은 김세정이 전한 서바이벌 비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어느덧 심사위원이 돼 참가자들에게 자신만의 비결을 전수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첫 촬영 현장에 김세정이 보낸 커피차가 화제가 됐습니다.

김세정은 다양한 음료가 제공되는 커피차에 "유니버스 식구분들 오늘 하루 끝까지 힘내 봅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꿀팁!'이라며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비결을 직접 적어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김세정은 "거짓말과 적당한 타협은 결국 들통난다는 걸 잊지 말 것!"를 첫 번째 비결로 꼽았습니다.

이어 "'대중 앞에 나 자신이 어떻게 보일까 걱정하는 것보다 대진 앞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적은 상대방과 상대 팀이 아니다. 나의, 우리 팀의 약점을 명확히 알고 그걸 가릴만한 각자의 강점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상대의 메인디쉬에 자신이 없다면 난 디저트로 승부 볼 것!!" 이라며 진심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따스운 세정이", "메인디쉬에 디저트! 비유 찢었다", "진짜 진심이 담긴 조언이다", "하나같이 다 명언이네"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유니버스 티켓' 측은 김세정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참가자들에게 세심한 조언을 전하는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세정은 지난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2위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그룹 '아이오아이', '구구단' 활동으로 인기를 이어간 김세정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에서 밝고 긍정적인 매력을 선보여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김세정은 오는 9월 4일 자작곡으로 가득 채운 정규 1집 '문(門)'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사진= 백승철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세정 공식 SNS)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