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길, 내일 4개월만 토론회…"여론조사 민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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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당의 길'이 오는 24일 4개월만에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민주당의 길'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의 길은 오는 24일 '여론조사 민심 분석'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민주당의 길은 비이재명계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의원 모임으로 그간 '선거제 개편안'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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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희 여동준 기자 = 비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당의 길'이 오는 24일 4개월만에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민주당의 길'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의 길은 오는 24일 '여론조사 민심 분석'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 관계자는 "내일 본회의가 있어 상황을 봐야겠지만 오후 4시께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여론조사가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여론조사 민심을 분석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9월 영장설'과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다른 관계자는 "본회의가 있지만 안건이 많지 않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의 길은 비이재명계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의원 모임으로 그간 '선거제 개편안'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해왔다.
지난 4월20일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토론회 등 공개 활동을 중단해 온 민주당의 길이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이 대표는 쌍방울 그룹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등 압박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검찰에 8월 비회기 중 구속영장을 청구해 체포동의안 표결 없이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하라고 요구 중이다.
하지만 검찰이 9월 정기국회 중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9월 영장설'이 계속해 제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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