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정화조 청소 중 질식 노동자 24일 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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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아파트 상가 정화조 청소 작업 중 쓰러진 노동자가 20여 일 만에 숨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 25일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상가 정화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쓰러진 60대 작업자 A 씨가 사망해 사고 원인과 안전 조치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청은 정화조 청소 업체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 조치 의무를 어겼는지 조사 중이고, 광주 동부경찰서도 A 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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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에서 아파트 상가 정화조 청소 작업 중 쓰러진 노동자가 20여 일 만에 숨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 25일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상가 정화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쓰러진 60대 작업자 A 씨가 사망해 사고 원인과 안전 조치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보호 장구 없이 정화조로 들어갔다가 질식해 쓰러졌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악화되면서 지난 20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동청은 정화조 청소 업체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 조치 의무를 어겼는지 조사 중이고, 광주 동부경찰서도 A 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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