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생태미술프로젝트’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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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 전시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오늘(23) 개막해 12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생태와 도시생태, 인간생태 속 새로운 공존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7명의 작가 팀이 참여해 작품 200여 점이 선보입니다.
생태 리서치 프로젝트인 <시시각각> 은 도시의 다양한 생명체를 인간의 시선이 아닌 생명체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영상과 사진, 드로잉과 회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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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 전시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오늘(23) 개막해 12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생태와 도시생태, 인간생태 속 새로운 공존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7명의 작가 팀이 참여해 작품 200여 점이 선보입니다.
최정화 작가의 시민참여형 프로젝트인 <나는 너를, 너는 나를>은 쓰다 버린 주방기구를 모으거나, 전라도 해안가에서 수거한 해양 쓰레기를 모아 예술작품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생태 리서치 프로젝트인 <시시각각>은 도시의 다양한 생명체를 인간의 시선이 아닌 생명체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영상과 사진, 드로잉과 회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또, 김자이 작가의 벌 사운드 설치작품은 기후 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벌과 자연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가 "아시아예술정원으로 탈바꿈 중인 시립미술관이 생태미술관으로 확장되는 과정의 첫 발걸음"이라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의 소중함과 토종 곡물 등 농사의 귀한 체험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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