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남도 노동요 전수관 개관…'전통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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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남도 노동요 전수관을 개관하는 등 문화재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엄다면 불암마을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남도노동요 보존회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남도 노동요 전수관이 우리 문화재의 전통과 명맥을 잇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재 보존과 전승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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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엄다면 불암마을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남도노동요 보존회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칠월칠석맞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남도 노동요'는 1977년 10월20일 전남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됐다. 노동요 전승자 천학실씨가 작고한 뒤 엄다면 불암마을 주민들이 보존회를 결성해 명맥을 유지해 왔다.
함평군도 남도 노동요 전승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전수관 신축 공사와 주변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보존회 관계자는 "남도 노동요 전수 활동을 위해 전수관 신축에 힘써준 군에 감사하다"며 "이번 전수관 신축으로 무형문화재의 전통적 가치와 명맥을 후손들에게 잘 전승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남도 노동요 전수관이 우리 문화재의 전통과 명맥을 잇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재 보존과 전승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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