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하반기 현장중심 소통 행보...생활 속 BI 구체화

나윤상 2023. 8. 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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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올 하반기에 권역별 '생활 속 BI(Brand Identity)'를 공유하고 구체화시켜 '열린현장회의', '내곁에 구청장실'을 잇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하반기 현장소통 행보 첫 일정으로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하는 생활권'에 속해 있는 금호1동, 양동, 농성1동, 상무2동 동장들과 마을자치팀장, BI 관련 주민활동가들과 '생활 속 BI공유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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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BI 중심 4개 생활권역 설정...시너지 효과 극대

광주 서구는 동BI를 중심으로 4개 생활권역을 설정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동장, BI관련 주민활동가들과 회의하는 김 청장 / 광주 서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서구는 올 하반기에 권역별 ‘생활 속 BI(Brand Identity)’를 공유하고 구체화시켜 ‘열린현장회의’, ‘내곁에 구청장실’을 잇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하반기 현장소통 행보 첫 일정으로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하는 생활권’에 속해 있는 금호1동, 양동, 농성1동, 상무2동 동장들과 마을자치팀장, BI 관련 주민활동가들과 ‘생활 속 BI공유 회의’를 가졌다.

앞서 서구는 동마다의 역사와 문화 등 정체성을 반영한 BI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마을별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구는 동BI를 중심으로 4개의 생활권역을 설정해 동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면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꾀할 방침이다.

서구는 금호1동, 양동, 농성1동, 상무2동을 나눔‧돌봄‧복지 중심의 ‘함께하는 생활권’으로, 동천동, 농선2동, 유덕동, 화정2동, 금호2동을 평생학습‧아동청소년 중심의 ‘성장하는 생활권’으로, 치평동, 광천동, 화정1동, 화정3동을 생활환경‧안전 중심의 ‘살기좋은 생활권’으로 풍암동, 양3동, 상무1동, 화정4동, 서창동을 건강‧힐링‧문화‧예술‧관광 중심의 ‘행복한 생활권’으로 설정해 수평적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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