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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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서구 복수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 간 도로개설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과거 2006년도에 한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사업으로 이번만큼은 대전의 중앙부 남북측을 연결하는 본사업의 예비타당조사가 통과돼 대전시 내부의 교통혼잡 완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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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서구 복수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 간 도로개설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2021년 7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663억 원을 투입해 유등천 우안에 연장 7.54km, 왕복 4차로의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하면 보상비를 제외한 설계비 및 공사비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건설할 수 있다.
또 총 연장 12.72km에 이르는 '대전천 천변도로 확장사업'의 첫 출발 지점인 유등천 합류점~한밭대교까지 약 0.7km 구간이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에 포함돼 앞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올해 9월 착공을 앞둔 '정림중~사정교 도로개설사업'과 연결돼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4호선의 교통량을 우회 분산하고 하루 교통량 7만 대 수준의 유등로(유등천 좌안)의 교통량 분산과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오는 10월 중에 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착수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우선 시비를 투자해 2024년 하반기부터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도 착공해 2031년 개통할 방침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과거 2006년도에 한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사업으로 이번만큼은 대전의 중앙부 남북측을 연결하는 본사업의 예비타당조사가 통과돼 대전시 내부의 교통혼잡 완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은 대전시가 지난 2018년 12월 사전 타당성조사 결과, B/C가 1.12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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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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