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키엘연구원·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건물 에너지효율화 생태계 구축’ 맞손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23. 15: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조현훈 키엘연구원장, 김영문 사장, 최영선 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장이 ‘광 에너지 기반 에너지효율 생태계 선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3일 오후 1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키엘연구원,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광(光) 에너지 기반 에너지효율 생태계 선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스마트 조명 등 광 에너지 융복합 기술로 에너지효율 혁신 ▲제로에너지빌딩·그린리모델링 등 녹색 건축물 조성 ▲건물 에너지 수요관리·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 검증 ▲건물 에너지진단·효율 인증 자문 등 인력·기술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광 에너지 효율 향상 실증 및 절감 솔루션 발굴을, 키엘연구원은 광 에너지 효율 인증·평가를, 주택에너지관리사협회는 건물 에너지 진단 및 현장 컨설팅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올 연말까지 건물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조명을 공동주택·복지시설 등에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에너지절감량을 검증하고 탄소배출권을 인증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축물 에너지효율 사업이 신사업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