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STAR] 살라가 걷는 길이 곧 리버풀의 역사...어느덧 EPL 공격p 200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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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00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살라는 매 시즌 20골 이상을 터트리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리버풀의 30년 만의 EPL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살라는 첼시 시절 2골 2도움을 포함해 올 시즌 리버풀에서 첼시 상대 1도움, 본머스 상대 시즌 첫 골을 신고하면서 EPL에서만 140골 60도움, 공격포인트 200개 금자탑을 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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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00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살라는 EPL에서 200골에 관여했다. 축하한다"고 전했다. 살라는 140골 60도움을 올렸다.
살라는 2010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14년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당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피오렌티나와 AS로마에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2016년 결국 첼시를 떠나 AS로마로 이적했다.
로마에서 잠재력을 터트렸다. 살라는 두 시즌 간 로마 유니폼을 입고 34골 2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살라는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능력,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에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의 플레이 스타일에 매료돼 영입을 추진했다.
EPL 무대로 복귀한 살라는 날개를 더욱 폈다. 이적 첫 시즌 EPL에서만 3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왕에 이름을 올렸다. 한 시즌 반짝이 아니었다. 살라는 매 시즌 20골 이상을 터트리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리버풀의 30년 만의 EPL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폭발력은 여전했다. 살라는 2021-22시즌 EPL에서 23골 13도움을 올리며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또한 리버풀이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FA컵에서 우승하는데 공헌했다. 지난 시즌도 초반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19골 12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어느덧 리버풀에서 7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살라는 첼시 시절 2골 2도움을 포함해 올 시즌 리버풀에서 첼시 상대 1도움, 본머스 상대 시즌 첫 골을 신고하면서 EPL에서만 140골 60도움, 공격포인트 200개 금자탑을 쌓게 됐다.
살라는 이미 리버풀의 역사 그 자체다. 살라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EPL 138골을 터트렸는데, 이미 구단 역대 1위에 올랐다. 로비 파울러(126골), 스티븐 제라드(120골), 마이클 오언(118골)를 넘어선 살라다. 어시스트도 58개로 오언(55개), 제라드(51개), 호베르투 피르미누(42개)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살라는 올여름 알-이티하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살라의 에이전트는 이미 이적 제안을 무시했다. 살라도 리버풀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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