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배성재의 텐' 하차→활동 중단 "주호민 때문 아냐, 연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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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말년)이 활동 휴식기를 갖는다.
침착맨은 주호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오던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잠시 하차하기로 했다.
침착맨은 주호민과 함께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코너 '말년이 편한 소인배 판단소'에 게스트로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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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말년)이 활동 휴식기를 갖는다.
침착맨은 주호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오던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잠시 하차하기로 했다.
'배성재의 텐' 제작진은 23일 "토요일 게스트 침착맨은 배텐 출연을 쉬면서 휴식기를 갖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침착맨은 주호민과 함께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코너 '말년이 편한 소인배 판단소'에 게스트로 출연해왔다. 그러나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코너 방송은 잠정 보류돼왔다.
주호민은 이 일로 활동을 중단했고, 침착맨 역시 여러 가지 이유로 활동을 쉬겠다는 뜻을 밝혔다.
침착맨은 사건이 불거진 직후 "(주)호민이형 관련해서 기사도 나오고 하지 않았냐. 궁금한 분도 계시고 한데, 안타깝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막 뜨겁고 하니 일단은 좀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다. 내가 이렇게 저렇게 말을 해도 원래 의도랑 상관없이 전달될 것 같아서 조심스럽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후 침착맨은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이제 그만하고 싶다"라고 활동 중단을 알렸고, 9월부터 휴방을 알린 후 주호민 때문이라는 추측이 이어지자 "자꾸 힘들어보인다고 봐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제는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냥 제가 정신적으로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 때문에 안 되고, 무슨 일 때문에 안 되고, 사건이 있어서가 아니고 일을 많이 해서 그렇다. 그래서 쉰다는 얘기다. 굳이 연결 안 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주호민과 연관성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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