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장 9월8일까지 공모…변화 이끌어갈 전문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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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의료원 원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9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의료원장을 9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원장은 응모한 자 중 임원추천위원회가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2명을 추천하면 시장이 임명예정자를 선정하고, 대구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시장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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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의료원 원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9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의료원장을 9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원장은 응모한 자 중 임원추천위원회가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2명을 추천하면 시장이 임명예정자를 선정하고, 대구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시장이 임명한다.
지원자격은 의료원의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전공의 수련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에서 5년 이상 근무하거나,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자이다.
또한 의학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 연구기관, 병원 또는 대학에서 5년 이상의 연구 또는 임상경력,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 병원경영 등 경영분야의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사람 등이다.
의료원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으로 응모서류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하며, 공개모집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대구시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공공의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의료원은 혁신적인 기능 강화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병원으로의 재도약을 도모하고 있다”며 “역량있는 공공병원으로 변화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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