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좌파들, 살기 힘들다면서 조민에 슈퍼챗 1000만 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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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게 후원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가했다.
전 전 의원은 조 씨와 여행에 동행한 지인을 향해서도 "저 친구 여행경비도 제주도 휴가 못 간 쪼민빠들이 댔을 것"이라며 "조민이 건강보험 개혁을 외치고 검수완박을 말하는 순간 그들은(지지자들) 썰물처럼 싹 빠진다. 조민은 그걸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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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게 후원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가했다.
전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좌파들 살기 힘들다고 징징대며 조민 공부하는 척하는 영상에 1000만 원 슈퍼챗 쏜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조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당시 받은 성적표를 보도하는 내용의 뉴스화면 캡쳐를 게시, "이 정도 처참한 성적표를 받고 장학금도 받았으니 같은 클래스 머저리들의 추앙은 당연한가"라고 지적했다. 2015년 조 씨가 받은 학점은 1.13점으로 알려졌다.
전 전 의원은 "조민은 그 돈(후원금) 갖고 미국으로 튀었다. 반미반일 절대 아니고, 동물농장의 나플레옹처럼 아랫것들, 없는 것들 꼬드겨서 호의호식하는 게 목표다"고 적었다.
전 전 의원은 조 씨와 여행에 동행한 지인을 향해서도 "저 친구 여행경비도 제주도 휴가 못 간 쪼민빠들이 댔을 것"이라며 "조민이 건강보험 개혁을 외치고 검수완박을 말하는 순간 그들은(지지자들) 썰물처럼 싹 빠진다. 조민은 그걸 안다"고 했다.
한편 유튜브 통계 분석 전문 업체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조 씨의 지지자들은 지난달 21일 약 2시간에 걸친 유튜브 방송에 약 97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보냈다.
970만 원의 후원을 받은 영상은 책상 앞에 앉아 25분 공부 후 5분 휴식을 4번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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