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고윤정, “목표직진·낯간지러움無, 대본부터 나처럼 느껴져”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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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최근 화제작 디즈니+ '무빙' 속 캐릭터 희수를 향한 동질감을 표했다.
스위트홈·환혼 등 기존 액션반전과는 또 다른 하이틴 톤의 고윤정표 희수 캐릭터는 자연스러운 청춘감으로 받아들여져 주목됐다.
고윤정은 "오디션 때 처음 받은 대본 속 희수가 저와 비슷해서 편안하게 받아들여졌다"라며 "말투부터 입시라는 한 목표를 보고 달려온 스타일, 낯간지러운 것을 잘 못하는 성격까지 비슷한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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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최근 화제작 디즈니+ '무빙' 속 캐릭터 희수를 향한 동질감을 표했다.
23일 서울 종로구 카페 오뉴하우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열연한 고윤정과 만났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고윤정은 누구보다 아빠를 생각하고 같은 반 봉석(이정하 분)을 응원하는 씩씩하면서도 따뜻한 체대입시생 장희수로 분했다. 스위트홈·환혼 등 기존 액션반전과는 또 다른 하이틴 톤의 고윤정표 희수 캐릭터는 자연스러운 청춘감으로 받아들여져 주목됐다.
고윤정은 “오디션 때 처음 받은 대본 속 희수가 저와 비슷해서 편안하게 받아들여졌다”라며 “말투부터 입시라는 한 목표를 보고 달려온 스타일, 낯간지러운 것을 잘 못하는 성격까지 비슷한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윤정은 “시청자 입장에서 바라보면 차이점이 조금 있다. 저보다 좀 더 따뜻하고 정의로우면서도, 따뜻함이 있는 것이 희수같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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