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 향토기업 정석케미칼,올해도 장학금 5천만원 기탁

유승훈 기자 2023. 8. 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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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표 향토기업 ㈜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23일 전북도와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따르면 정석케미칼은 '전북지역 이공계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0만원을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기탁했다.

정석케미칼은 현재까지 총 1억원의 장학금 후원을 통해 전북 이공계 대학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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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이공계 대학생 지원해 달라”
특별지정장학금 이공계 대학생 50명…1인당 100만원씩 지원
23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정석케미칼 특별지정장학금(전라북도 이공계 대학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식이 열린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용현 (주)정석캐미칼 대표이사,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순.2023.8.23.(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대표 향토기업 ㈜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23일 전북도와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따르면 정석케미칼은 ‘전북지역 이공계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0만원을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기탁했다.

정석케미칼은 현재까지 총 1억원의 장학금 후원을 통해 전북 이공계 대학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특별지정장학금 제도’를 통해 선발된 도내 이공계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2021년 10월 신설된 특별지정장학금 제도는 개인과 기업이 장학 후원에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업무를 맡는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도내 대학 이공계 학과 학생들의 면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도내 우수기업인 정석케미칼의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북 미래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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