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짖는 소리, 시누 없다"…16기 순자, '1억 빚+학대' 폭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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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순자(가명)가 최근 온라인상에 퍼진 자신에 대한 폭로 글을 직접 반박했다.
먼저 순자는 "개 짖는 소리에 누가 반응을 하나 했는데 한없이 소중한 아기를 건드리니 반응을 해줘야겠다"며 글을 시작했다.
순자는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한 폭로 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폭로 글이 화제가 된 후 순자는 '나는 솔로' 제작진을 통해 지난 22일 "폭로 글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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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순자(가명)가 최근 온라인상에 퍼진 자신에 대한 폭로 글을 직접 반박했다.
순자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불거진 자신에 대한 논란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먼저 순자는 "개 짖는 소리에 누가 반응을 하나 했는데 한없이 소중한 아기를 건드리니 반응을 해줘야겠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우선 저 시누 없었다"며 "주량도 3잔이라 술도 안 마신다. 저는 밥-카페 이 코스로 논다. 카드론 일절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X소리로 '아동 학대니, 애가 불쌍하다 애가 걱정된다'는 소리는 집어치워 주길 바란다"며 "악플(악성 댓글) 다는 너희 앞날이나 걱정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순자는 "저 '워킹맘'(일하는 엄마)인데 어린이집 보내는 게 마음 아파서 집에 선생님 오시도록 해 보살펴주고 있다. 제 아이는 제가 제일 아끼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딴 소리 믿고 악플 다시는 분들 X 소리 잘 믿는 거 보니 사기 잘 당하실 거 같은데 당신들 미래나 걱정하시길 바란다"고 분노를 표했다. 그러면서 "선이 있다. 그 선을 넘어버리면 저도 개로 변할지 모른다. 저도 앞뒤 없는 사람이다"라며 "적당히 하라"고 경고했다.
순자는 "그리고 돌도 안 된 애가 휴대폰을 어떻게 쥐고 보냐"며 "저 그런 식으로 안 키워서 모르겠다. 저희 아이 휴대폰 안 보여주고 TV도 안 보여준다"고 선을 그었다.
순자는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여성 출연자로, 방송에서 12개월 된 딸을 두고 있는 3개월 차 '돌싱녀'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는 "27세에 아이를 낳은 뒤 28세부터 사실혼 관계를 시작했다"며 "남편이 돈이 없다고 해 아빠 카드를 썼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순자는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한 폭로 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을 순자의 전남편 가족이라 소개한 A씨는 "(순자가) 결혼 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었고 허구한 날 애한테 휴대폰 하나 쥐여주고 본인도 역시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 살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에 있는 카드 회사란 카드 회사에서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카드론은 말할 것도 없고 현금 서비스까지 받아써서 빚이 1억이 넘었다"고 했다. 이어 "빚을 알게 돼 어디에 쓴 건지 물었지만 정확한 대답은 없었다. 또 카드 사용내역을 조회해 보니 술집, 술집, 술집이었다. 1억이나 되는 돈을 먹고 노는 데 썼다는 게 이해되나"고 지적했다.
이어 "빚 못 갚아준다고 했더니 빚 갚아줄 남자 찾아서 떠났다. 그런 여자가 '나는 솔로'에 나와서 피해자인 척하는데 이게 맞냐?"며 "방송에서 또다시 피해자인 척 저희 오빠와 저희 가족을 모욕할 경우 이혼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폭로 글이 화제가 된 후 순자는 '나는 솔로' 제작진을 통해 지난 22일 "폭로 글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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