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공공개방 충전소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8. 23. 15:15
BMW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파르나스 호텔에 공공개방 전기차 충전소인 ‘BMW 차징스테이션’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르나스 호텔 BMW 차징 스테이션에선 최대 6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BMW·MINI 브랜드 차종만이 아닌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충전할 수 있도록 공공에 개방된다.
더불어 BMW코리아는 오는 11월 강원 주문진과 12월 부산 하얏트 호텔에도 추가로 BMW 차징스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과 경주에 이어 강원 영동 및 부산까지 충전 거점을 확대하고,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BMW코리아는 2014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 ‘i3’를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BMW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BMW코리아가 판매하는 전기차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원사 중 유일하게 2023년 충전 인프라 보조금을 적용받고 있다. 이 보조금은 최근 3년 내 급속 충전기 100기 이상을 설치한 제작사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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