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조보아 200%” 가장 사랑스러운 그가 온다 (불가항력)

김지우 기자 2023. 8. 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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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JTBC 제공



배우 조보아가 극강의 사랑스러움을 예고했다.

23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남기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가 참석했다.

조보아는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4부까지 후루룩 읽었다. ‘이홍주’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사랑스럽고 매력 있다.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캐릭터라, 인간 조보아의 모습을 빗대어 표현하면 재밌겠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앞서 드라마 ‘구미호뎐’을 통해 판타지물에 도전했던 조보아는 ‘불가항력’만의 차별점에 대해 “‘구미호뎐’에서는 강하고 굳센 PD 역할이었다면 불가항력에서는 사랑스럽고 발랄하다. 인간 조보아와 싱크로율 200%다. 놀이터에 놀러 나가듯 재밌게 촬영했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특히 조보아는 “사전제작으로 하다 보니 긴장감은 오히려 덜하다. 지난 7개월 동안 모든 스태프, 감독, 배우가 고군분투하며 촬영해 저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

2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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