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문화제 개최…청주문화재야행 연계

안영록 2023. 8. 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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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충북남부보훈지청이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2회 보훈문화제를 연다.

'독립영웅의 숨결을 거리에서 외쳐라'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청주문화재야행과 연계해 진행한다.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영웅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보훈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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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가보훈부 충북남부보훈지청이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2회 보훈문화제를 연다.

‘독립영웅의 숨결을 거리에서 외쳐라’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청주문화재야행과 연계해 진행한다.

[사진=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문화제는 백범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의 복장을 입은 뒤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촬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페이스 스티커 페인팅, 독립운동가 어록 캘리그라피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해체 위기에 놓인 청주지역 대표 문화재 망선루를 지키는 이야기를 다룬 연극을 26~27일 4회에 걸쳐 공연한다.

보훈문화제 서포터즈의 댄스 플래시몹 등 볼거리도 준비했다.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영웅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보훈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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