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숨 돌렸다...'어깨 불편 강판' 이의리, 단순 염증 소견

오상진 2023. 8. 23.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깨 통증으로 경기 중 마운드를 내려갔던 KIA 타이거즈 이의리(21)가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다.

KIA 구단에 따르면 이의리는 23일 정밀검진 결과 견쇄관절 부분 염증 소견을 받았다.

경기 초반 140km/h 중후반의 빠른공을 던졌던 이의리는 4회 갑자기 패스트볼 구속이 130km/h대로 떨어져 우려를 낳았다.

이의리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며 KIA의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 / 사진=OSEN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어깨 통증으로 경기 중 마운드를 내려갔던 KIA 타이거즈 이의리(21)가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다.

KIA 구단에 따르면 이의리는 23일 정밀검진 결과 견쇄관절 부분 염증 소견을 받았다. 큰 부상을 피한 이의리는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고 휴식을 취하며, KIA는 선수 보호 차원으로 이날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22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이의리는 4이닝 76구를 던진 뒤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조기 강판됐다. 경기 초반 140km/h 중후반의 빠른공을 던졌던 이의리는 4회 갑자기 패스트볼 구속이 130km/h대로 떨어져 우려를 낳았다.

22일과 23일 복수 기관에서 크로스 체크를 한 결과 다행히도 이의리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리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며 KIA의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이의리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발탁돼 국대 좌완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OSEN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