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 "짧은 경력에 비해 판타지 로맨스 많이 해" [MD현장]

박서연 기자 2023. 8. 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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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로운이 '이 연애는 불가항력'으로 또 한번 판타지 로맨스에 도전한다.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기훈 감독, 배우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가 참석했다.

이날 로운은 "판타지 로맨스를 짧은 경력에 비해 많이 한 것 같다. 근데 닮은점을 찾으려고 하면 못 찾겠더라. 생활감 있는 연기보다는 캐릭터 연기를 했다. 새로운 도전인 것 같다"고 그간의 캐릭터 연기와의 차별점을 밝혔다. 

이어 "인물에 집중하기보다 그 인물스러운 걸 대본에서 찾고 감독님과 보아 누나에게 물어보면서 찾았다. '장신유스럽다'에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로,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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