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세계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 공모

LG화학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모은다.

LG화학은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연구그룹 등을 대상으로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공모전이다.

구체적으로 ▲화학적·기계적 재활용 등 재활용 소재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 전환 공정, 바이오 원료 등 지속가능 소재 ▲고성능 플라스틱 첨가제, 3D 프린팅 소재 등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최종 선정된 팀에게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 공동연구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의 성숙도 및 정합성 검토를 거쳐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협력 모델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0일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LG화학은 올해부터 공모전 홈페이지에 상시적으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지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파트너쉽’ 창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