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사랑스러운 役…인간 조보아 200% 넣었다" [MD현장]
박서연 기자 2023. 8. 23. 15:0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조보아가 본연의 모습을 캐릭터에 녹였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기훈 감독, 배우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가 참석했다.
조보아는 앞서 '이 연애는 불가항력'과 비슷한 장르를 선보였던 바. 조보아는 부담감 혹은 자신감이 있느냐고 묻자 "제가 떠오르는 비슷한 장르라면 '구미호뎐'일 거다. 캐릭터 자체가 다르다. '구미호뎐'에서는 강인하고 굳센 PD 역할이라면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사랑스럽고 발랄한 역할로 나온다. 그 부분이 끌렸다. 인간 조보아의 200%를 넣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놀이터 놀러 나가듯이 재밌게 촬영했다. 또 감독님께서 디렉팅을 잘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로,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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